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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바스프 정월규 군산공장장, “미래 산업경쟁력은 기업과 지역의 공존 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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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25.11.13 | |
| 조회수 | 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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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1일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한국바스프㈜ 정월규 군산공장장을 초청해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박규연 책임교수의 사회로 ‘글로벌 기업, 지역과 함께 자라다 – 산업도시 군산, 함께 자라는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교직원·지역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월규 공장장은 “산업의 지속가능성은 결국 사람과 지역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공급망 변화, 에너지 전환, AI 기반 생산체계 등 현재 산업 환경의 핵심 흐름을 짚었다. 그는 단순 기술 경쟁을 넘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존의 기술’이 미래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공장에서 생산해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제품과 첨단 공정을 소개하며, 바스프가 추진 중인 친환경 공정 혁신, 안전 중심 조직 문화, 사람을 우선하는 기업 철학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정 공장장은 산업 변화 속 청년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도 조언했다. 그는 지역 인재의 중요한 요소로 일에 대한 열정, 조직 내 친화력을 꼽으며 “자기소개서는 성실하게 쓰는 것이 기본”이라며 진정성 있는 경험 기반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청년 고용과 기업의 역할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친환경 산업 전환과 대학 교육 방향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며 “전공 학습과 산업 현장의 흐름을 연결해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25일, 숙명여자대학교 문시연 총장을 초청해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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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바스프 정월규 군산공장장, “미래 산업경쟁력은 기업과 지역의 공존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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