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첫삽, 군산 수산업 재도약 신호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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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25.11.07 | |
| 조회수 | 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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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새만금 간척 이후 침체됐던 지역 수산업을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6일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단지」와 11개 민간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이하 수산식품단지) 기공식을 열고, 글로벌 K-씨푸드 선도 도시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국회의원,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도·시의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식품연구원, 지역 식품기업과 어업인 단체, 대학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 시대 군산 수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내빈 인사, 입주기업 및 어업인 대표 시삽, 상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다짐했다. 새만금산단 2공구에 들어 설 스마트 수산가공센터는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구개발(R&D) 중심의 공공시설로, 총사업비는 381억 원 규모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수산식품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한다. 센터는 지난 10월 시공업체 선정 후 착공에 들어갔으며, 향후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의 핵심 허브로서 고품질 수산식품 생산과 안전성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단지의 기반시설인 해수 공급 및 배출기지와 내부도로 공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총 230억 원이 투입됐다. 작년 6월 착공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입주 계약을 마친 11개 기업은 순차적으로 건축 허가를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총 예상 투자액은 2,422억 원이며, 약 5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식품 가공산업 집적화를 추진, 김 산업을 중심으로 일본 프리미엄 시장 진출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는 전북 수산업의 성장 거점이자 민·관·산 협력의 결실”이라며 “도 차원에서 부가가치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 간척 이후 군산 수산업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민선 7기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본 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우리 시가 글로벌 K-씨푸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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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 군산 유치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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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첫삽, 군산 수산업 재도약 신호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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