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군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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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25.03.31 | |
조회수 | 9 | ||
군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협력해 추진되며, 저금리 대출과 이자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서다. 이 사업을 위해 시가 10억 원을 비롯해 6개 은행이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약 12.5배인 25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금리 중 자부담 초과분(1.7% 이상)에 대해 최대 3%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출 금리가 5%일 경우 소상공인은 1.7%만 부담하고, 군산시가 나머지 3.3%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금융 부담을 대폭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군산지점(☎063-452-0341)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6개 시중은행에서 대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자금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12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난 14년간 총 64억 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자금 걱정 없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
‒ | 군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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