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OCI 미술관 순회전, 군산에서 개막… 예술로 지역과 소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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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25.05.09 | |
조회수 | 108 | ||
OCI㈜ 군산공장(공장장 심재엽, 노동조합위원장 장육남)은 9일 군산대학교 미술관에서 'OCI 미술관 지방순회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OCI 미술관 지방순회전'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전국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온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던 전시는 2023년 재개되며, 다시 지역 사회와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현대 회화와 미디어 아트, 임응식 사진 아카이브 등 총 40여 점의 OCI 미술관 소장품이 공개된다. 특히 1950년대 한국 현대미술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희귀한 기록물들이 포함돼 예술과 역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전시품으로는 ‘윤상 수집 현대화가 작품전 기념 서화첩’이 있다. 지역 최초로 공개되는 이 서화첩은 출품 작가를 포함해 당시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104명의 서화와 방명록, 기사 스크랩 등으로 구성된 귀중한 아카이브 자료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지현 OCI 미술관장, 김유신 OCI㈜ 부회장,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OCI 미술관 이지현 관장은 “이번 순회전에는 미술관 소장품 중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귀중한 작품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군산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시 준비에 함께한 군산시와 OCI 군산공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문화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재엽 OCI 군산공장장 역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시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일상 속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예술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성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군산대학교 미술관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5월 27일(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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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 미술관 순회전, 군산에서 개막… 예술로 지역과 소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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