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DS단석, 군산에 1조900억 원 투자...차세대 바이오연료 생산기지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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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25.06.09 | |
조회수 | 28 | ||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이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총 1조900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디에스단석과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23만1,880㎡(약 7만 평)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총 투자금은 약 1조900억 원이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납사는 석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이 높은 액체 탄화수소로,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로 활용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갖춘 자원순환 전문기업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스위스 콜마 그룹과 94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군산에 들어설 신공장은 디에스단석의 미래 전략이 집약된 'Net Zero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생산시설은 물론 에너지 회수설비, 재활용 인프라까지 통합된 탄소중립형 친환경 산업기지로, 군산을 비롯한 전북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투자는 전북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의 질적 도약을 이끌 결정적 계기”라며, “도 차원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군산 제3공장 투자를 결정해준 디에스단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VO(수첨식물성오일)는 기존 바이오디젤에 비해 환경 친화성, 저장 안정성, 성능 면에서 모두 우수한 차세대 바이오연료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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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DS단석, 군산에 1조900억 원 투자...차세대 바이오연료 생산기지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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