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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스코퓨처엠, 새만금에 4,400억 원 규모 음극재 핵심소재 공장 건립
작성자 작성일 2025.06.05
조회수 37

포스코퓨처엠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구형흑연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포스코퓨처엠의 신설 자회사인 ㈜퓨처그라프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형흑연은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음극재의 핵심소재로, 흑연 광석의 불규칙한 입자를 구형으로 가공하고 순도를 높인 중간원료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 김정훈 퓨처그라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퓨처그라프는 지난 5월 설립된 포스코퓨처엠의 자회사로, 2027년부터 연간 3만 7천 톤의 구형흑연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약 3만 3천 톤의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서 총 투자금은 약 4,400억 원이며, 120여 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새만금에서 생산된 구형흑연을 세종공장에서 최종 음극재로 가공해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흑연광석→구형흑연→음극재 완제품에 이르는 국내 공급망(K-배터리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투자는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도약하는 데 큰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퓨처그라프가 새만금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기를 기대한다”며, “도와 유관기관이 안정적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대표는 “각국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응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 새만금국가산단은 ‘글로벌 첨단전략의 전초기지’이자 ‘이차전지특화단지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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