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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사회, 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운영 지정 환영 물결
작성자 작성일 2025.05.02
조회수 111

새만금신항 무역항 운영 방식이 군산시가 그동안 요구해 온 군산항과 통합 관리하는 원포트 방식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지역사회 환영 물결이 일고 있다.

2일 군산시의회와 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해양수산부 중앙 항만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먼저, 시의회는 “오늘 해수부가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통합된 원포트 무역항으로 최종 지정했다”라며, “시의회는 이번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에 대해 군산시민 여러분과 전북도민, 지역사회, 그리고 관계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단순한 항만 운영 방식의 조정에 그치는 것이 아닌 국가 항만정책의 일관성과 정합성을 지켜낸 중대한 판단”이라며, “전북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통합과 상생의 틀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신항은 지리적·기능적으로 군산항과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군산시 해양관할구역 내에 위치한 명백한 군산의 확장 항만”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 원포트 지정은 두 항만의 법적·행정적 관계를 명확히 하고, 전북 항만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매우 의미 있는 조치”라며, 해수부의 현명한 결정을 환영했다.

시의회는 “이제 우리는 새만금신항이 명실상부한 전북 관문 항만이자 국가 서해안 물류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라며, “앞으로 운영체계 구체화, 배후단지 조성,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항만 기능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후속 과제를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 새만금특위도 “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은 새만금 항만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는 국가적 방향성을 명확히 확인된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거센 논란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지키고자 한마음으로 뭉쳐주신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값진 승리”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이제 시작점에 서 있다”라며, “새만금신항이 군산항과의 원포트 운영 체계로 결정된 만큼 항만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새만금신항의 관할권은 반드시 군산으로 귀속돼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무엇보다 “새만금신항은 지리적으로 명백히 군산시 해양 관할권 내에 위치하며, 이는 오랜 기간 군산 어민들의 생계가 걸린 중요한 조업 구역”이라며, “새만금신항 행정구역 관할권이 군산으로 결정되면 항만 운영 계획 수립부터 예산 집행, 물류 흐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원포트 운영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불필요한 행정적 비효율과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새만금특위는 통합항 명칭이 ‘군산항’이 아닌 ‘새만금항’으로 정해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새만금특위는 “새만금신항 운영 방식을 원포트로 결정한 반면 통합항 명칭을 새만금항으로 결정함으로써 추후 논란의 소지를 남게 놓게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만금항이라는 명칭이 향후 전북 전체의 통합 항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발전적인 미래로 개척해 나아가 전북자치도의 번영을 이끌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일 새만금특위 위원장은 “앞으로 새만금신항의 관할권 확보, 해양 관할권의 정당한 인정, 그리고 전북형 통합항만 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산시는 더욱 단결해야 한다”라며, “새만금특위는 26만 군산시민과 함께 흔들림없이 새만금신항을 지켜 나갈 것이며, 우리가 서로 똘똘 뭉칠 때, 새만금 시대의 중심이자 해양 산업의 거점 도시, 위대한 군산의 미래는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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