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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산 새만금, ‘자율운송상용차 실증’ 전국 최초 원스톱 거점 구축
작성자 작성일 2025.05.09
조회수 57

전북특별자치도 출연 연구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자율주행 상용차 실증의 최종 단계인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PILLAR 3)’에 본격 착수해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자율운송상용차 실증의 기능 검증, 성능 검증, 실도로 주행까지 원스톱으로 수행 할 기반을 갖추게 되며, 군산시가 자율주행 실증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자율주행 상용차 실증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원스톱 실증이 가능한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능과 성능을 모두 검증한 자율운송상용차(화물차)의 실도로 주행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PILLAR 3’ 단계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의 마지막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실증 구간은 군산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시작해 전주시 물류거점센터까지 약 57km에 이르는 국도 21호선 자동차 전용도로다. 이 구간에는 자율운송상용차 운행을 위한 도로 환경 조성과 함께 ‘자율운송실증지원센터’가 구축되며, 다양한 자율협력 주행 기술이 함께 개발된다.

특히,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동군산IC까지 구간은 실환경 기반에서 자율운송상용차의 안전성과 기술력 검증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군산 지역에는 이미 1단계 기능 검증(PILLAR 1)을 위한 ‘새만금 주행시험장’이 2018년에, 2단계 성능 검증(PILLAR 2)을 위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2022년 8월에 각각 구축된 상태다.

이번 3단계까지 완료되면 군산시 관내에서 모든 실증 단계를 마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원스톱 실증체계가 완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되는 자율운송상용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앞당기고, 향후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 전주·완주 수소도시 등과 연계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증 기반은 레벨 3~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로서, 글로벌 자율운송상용차 시장이 2035년까지 약 1,33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새만금산단의 자율운송상용차 실증기반이 완성되면 군산의 실증 기반이 국내외 시장 경쟁력 확보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융합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자율운송상용차의 기술력 입증뿐 아니라, 군산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새만금의 자율주행 데이터와 물류업체 간 연계를 통해 관련 산업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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