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메인 본문 바로가기

군산상공회의소

지역소식

공지사항 상세보기
제목 새만금개발공사,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 박차… 하반기 첫 분양
작성자 작성일 2025.06.10
조회수 21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10일 군산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현장 브리핑을 열고, 통합개발계획 변경 내용과 올해 하반기 첫 분양계획을 발표했다.

나경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이 최근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등 국가적 정책 지원 속에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수변도시도 ‘새만금의 첫 도시(First City)’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통합개발계획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디지털 마린시티 ▲육·해·공 모빌시티 ▲스마트 세이프시티 등 3대 방향 아래 도시를 재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마린시티’는 개방형 수로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관광·상업·창의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수변도시로 조성된다. 수상택시, 카약 등 해양레저와 스마트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차별화된 도시경관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항, 항만, 철도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육·해·공 모빌시티를 구축하고, 복합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외부 접근성과 내부 이동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도시 전역을 연결하는 스마트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하고, AI 및 드론 기반의 환경·방범·방재 시스템을 도입해 재난 대응성과 정주 안전성을 갖춘 ‘스마트 안전도시(Smart Safe City)’로 구현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중 수변도시 1공구에서 첫 분양을 추진한다. 이는 새만금 내 첫 도시형 주거공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며, 정주 기반 구축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토지 분양에 나서며,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근린생활시설용지 약 2,700평(8,820㎡), 단독주택용지 11,000평(35,361㎡)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방식은 경쟁입찰과 추첨을 병행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시설 ▲장기 정착 수요에 대응한 교육시설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시설 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경균 사장은 “항만과 산업, 주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거점”이라며 “지속가능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 새만금이 모두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상공회의소

(우)54026 전라북도 군산시 내항1길 4 (장미동 4)

Copyright (c) 2017 gunsancci, All Right Reserved.